■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박창환 /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11일) : 고소득층의 소득은 더 늘고 저소득층의 소득은 오히려 줄어드는 K자 모양의 양극화입니다. 이른바 K-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불평등을 완화·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코로나 위기 속에 얻은 혜택과 이익을 나누는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제안하였습니다. 강제적인 수단보다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자발적인 참여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호황을 누린 기업이 그야말로 이익의 일부를 내놓아서 고통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익공유제.
[이종훈]
일단 이익공유제 자체를 논의하기 전에 왜 이낙연 대표가 이 화두를 던졌을까 하는 건데요.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는 지금 기본 시리즈 캠페인을 엄청나게 활발하게 벌이고 있어요.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 이런 식으로 5종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기도 한데 그걸 본인의 어떻게 보면 대선 핵심공약으로 지금 가져가려고 굉장히 공을 들이고 또 상당히 공세적으로 주장도 많이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거예요. 그 반면에 이낙연 대표는 자기 상표가 그동안 없었던 거죠. 그런데 연구 끝에 통합으로 일단은 개념을 잡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 사면론도 그렇고 이익공유제도 그렇고 이낙연표 통합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사면론에 이어서 이익공유제가 그 통합론 시리즈의 두 번째인가요?
[이종훈]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그렇게 정교하지 못하다고 생각이 되는 것이 이익공유제가 이게 여러 가지로 검토해야 될 부분들이 너무 많은 제안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박창환]
저도 취지는 공감합니다. 지금 돈 들어갈 데가 많은 상황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돈 버신 분들이, 기업이 이걸 갖...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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